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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겨울방학, 1주일동안 행복한 고군분투..!(+7세준비 셋팅) 본문
휴- 워킹맘의 유치원방학기간은 참으로 바쁘다.
맞벌이라 3주방학 대신 1주만 해도 되서 다행이다.
그리고 나도 1주일간 같이 쉴 수 있어서 더 다행이다.
12월 말~1월 초까지 아이랑 정~말 꽉 찬 시간을 보냈다. ㅎㅎ
1.워터파크
아이는 물론 우리가족 모두 사랑하는 워터파크!
이번엔 이천 테르메덴으로! 와우 대만족.
2.병원
그동안 미뤄놓았던 생애 첫 가슴검진.
3가지 검사하는동안 아이가 너무 잘 기다려줘서 뿌듯&대견&감사.
그리고 아무 이상이 없어서 행복.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3.도서관
책을 하루 연체해서 반납하는바람에 실컷 보고만 옴.
4.레고
선물받은 레고로 함께 만들어보기.
설명서를 스스로 보면서 생각보다 잘 만들더라.
언제이렇게컸지.....아들...ㅠㅠ
5.친구랑놀기
친구 아들이랑 키즈카페가서 신나게 뛰어놀기!
2시간이 모자라서 30분 더 추가!!
6.미용실
나는 파마하고, 아들은 커트하고.
나 파마하는동안 꽤 기다려야했는데 정말 잘 기다렸다.
아들... 기특하고 고마워.
7.화상영어시작
작년에 레벨테스트했다가 '아직은 안되겠다' 싶었었는데,
"유아 영어교육, 6세초반. 화상영어는 무리였다. 1년이 지난지금은?"
이제 1년 지났으니 다시 테스트!
그런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하기로 결정하고 아예 12개월분을 결재해버림.
선생님도 직접 고르고 수업도 3번 시작했음.
8.엄마표 학습지 시작
그동안 어린이집/유치원 말고는 아무것도 시키지 않았는데
이젠 7세. 해야할 때가 되어서 모두 시작.
한글, 수학, 한자, 사고력. ㅎㅎㅎ
학습지는 고려했지만 안하기로 함.
시중의 한글문제집과 무료 학습지사이트를 이용하고,
하루에 한 과목에서 두 과목만.
그리고 과목당 두바닥 이상은 안하는것을 원칙으로 함.
한과목 끝내면 칭찬점수 지급!
(오늘이 3일째인데, 다행히 아직까진 스스로 와서 공부하자고 함. 더 하자고도 함. 와우..)
이제 조금있으면 아들과 함께했던 방학도 끝이난다.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들,
아이가 커갈수록 더 아쉬워진다.
나 자신으로서의 삶과
'엄마'로서의 삶이 또 이렇게 합쳐지고 있다.
2020년. 우리가족 모두 건강하고,
열심히 긍정적으로 살며,
감사하며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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